[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백퍼센트 멤버 고(故) 서민우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소속사는 25일 백퍼센트 공식 SNS를 통해 "리멤버 민우(Remember MINWOO). 그 시간 그 순간. 추억 속에 당신은 언제나"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하고 서민우를 추모했다.

영상 속에는 "아직 이른 봄, 가장 따스했던 꽃 한송이가 봄바람과 함께 꽃잎이 되어 날라갔습니다. 다시 아름답게 꽃 피우기를. 리멤버"라는 말과 함께 생전 서민우의 활동 모습이 담겨 있다.

서민우는 지난해 3월 25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향년 33세.

2006년 KBS '반올림3'를 통해 데뷔한 서민우는 2012년 백퍼센트로 데뷔했다. 데뷔 3년차인 2014년 입대해 2016년 제대한 서민우는 2017년 KBS2 '더유닛'에 출연하기도 했다.

백퍼센트는 남은 멤버들이 최근 컴백해 신곡 '스틸 러빙 유'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