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맛남의 광장' 정용진이 누리꾼들 속에서 화제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인 정용진에게 전화를 걸어 깜짝 요청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정용진 부회장에게 못난이 강원도 감자 농가에서 나오는 30톤 가량의 폐품감자를 사줄 것을 부탁했다.

부탁을 들은 정용진 부회장은 "힘을 써보겠다. 어떻게든 고객들에게 잘 알려져 제값 받고 팔 수 있게끔 해보겠다"면서 "안 팔리면 제가 다 먹죠"라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의 정용진은 브라운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제 49회 한국의 경영자상 등을 수상하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정용진은 1995년 배우 고현정과 결혼해 아들과 딸을 얻었지만 2003년 이혼했다. 지난 2011년 12살 연하인 플루티스트 한지희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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