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 출연한다.

내년 1월 2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은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의 시즌2 버전이다.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가 되기 위해 제2의 송가인을 꿈꾸는 남자들이 모였다.

지난 9일, ‘미스터트롯’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만 50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01명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긴 개인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많은 참가자들이 선배 가수 남진의 둥지에 맞춰 개인 티저를 촬영한 가운데, 김수찬은 ‘히든싱어2’ 남진 편 최종라운드 진출자답게 자연스러운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JTBC 예능 ‘히든싱어2’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수찬은 ‘간다 간다’, ‘딱 보면 알아요’, ‘대구 아가씨’ 등의 앨범을 발매하고 트로트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올해 1월 신곡 ‘사랑의 해결사’를 발표해 각종 예능 및 음악방송과 더불어 지금까지 KBS 가요무대에만 40회 이상 출연하는 등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미스터트롯’은 2020년 1월 2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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