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20일 자신의 SNS을 통해 "시골라이프. 시골에 버려진 농가를 사서 살기 좋게 고쳐 시골살이를 해 보는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라는 문장을 게재했다.
이어 "1박 2일 동안 현대식으로 개조한 농가에서 따뜻하게 잠도 자고 아침부터 떠오르는 해를 보며 요가를 하고,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비닐하우스를 뚝딱뚝딱 만들고 상추와 방울토마토를 심었다"라며 "친구들(소유진, 전인화)과 모여 노래도 부르고 허재 가독님이 정성들여 끓인 사골 국물로 만든 만둣국에 시원한 김장김치 얹어 함께 식사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도 꺼트릴겸 공기놀이도 하며 깔깔깔깔 배가 아프게 웃고, 저녁엔 시내 통닭집에 나가 치킨과 먹태, 맥주 한 잔씩 나누며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1박 2일 동안 전남 구례에서 있었던 꿈같은 시간"이라며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함께 게재된 사진과 영상 속에서는 배우 소유진, 전인화와 함께 농가 생활을 즐기는 한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지혜는 비닐하우스를 제작하고 상추를 재배하고 농기구를 다루는 등의 몸소 농가 생활을 경험하며 즐거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는 이날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한지혜 / 사진=한지혜 SNS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