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조우리가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0일 방송가에 따르면 조우리가 KBS2 새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한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전생'이라는 판타지 소재와 현실적인 '결혼'과 '비혼'이라는 주제가 어우러진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사랑해서 받은 상처로 인해 '비혼'을 선택한 한 여자와 그럼에도 그녀를 사랑해서 평생 지켜주고 싶은 한 남자, 그녀와의 잘못된 인연을 사랑을 통해 바로 잡고 싶은 한 남자 이야기를 그린다.

남주인공인 황지우 역에는 윤현민, 여주인공인 서현주 역에는 황정음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2013년 KBS '시리우스'를 통해 데뷔한 조우리는 단막극부터 미니시리즈, 예능, 광고,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현수아 역을 맡아 웹툰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조우리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금지된 사랑을 이어가는 문해랑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열일 행보'를 이어가게 된 조우리가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올 6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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