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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와사비, '굿걸' 하차 요구 부른 각종 논란 [ST이슈]
작성 : 2020년 06월 01일(월) 17:11 가+가-

퀸와사비 / 사진=Mnet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래퍼 퀸와사비를 둘러싼 논란이 연거푸 불거졌다. 인종차별 발언에 이어 이번엔 사생활 논란이다. 계속된 구설수는 결국 퀸와사비의 '굿걸' 하차 요구로 이어졌다.

래퍼 케리건메이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퀸와사비의 과거 사생활을 폭로하는 디스곡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퀸와사비는 케리건메이에게 타투 시술을 받은 후 염증이 생겼다면서 치료비 명목 등을 이유로 100만 원 상당의 돈을 요구했다. 이후 케리건메이가 40만 원을 송금했음에도 불구하고, 퀸와사비는 케리건메이를 고소해 벌금형을 선고받게 만들었다.

또한 케리건메이는 퀸와사비가 Mnet 경연프로그램 '굿걸' 출연을 앞두고 받은 돈을 돌려주며 해당 사건에 관해 발설하지 말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퀸와사비는 논란 사흘 만인 31일에서야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마저도 시원한 해명은 아니었다. 퀸와사비는 SNS에 "이런저런 말이 많다. 방송 중이라 섣불리 말하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방송 끝내고 진실을 밝힐 예정이니 일단은 모두 중립기어 박고 기다려 달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그러자 케리건메이는 퀸와사비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지인은 "퀸와사비한테 연락 왔는데 여전히 본인 잘못 없다는 입장이다. 본인은 잘못 없고 돈 보냈다더라"며 "케리건메이가 잘못했다는 입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케리건메이는 "잘못 없는데 돈 왜 보내냐. 지인도 뽑아버린 중립기어"라고 지적했다. 또한 퀸와사비가 '굿걸' 종영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나 트라우마 생겨서 네 얼굴 방송 나오는 거 힘드니 하차하라"고 요구했다.

퀸와사비 사생활 논란 / 사진=케리건메이 SNS


퀸와사비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케리건메이의 폭로에 앞서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해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퀸와사비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N워드(흑인 비하 단어)를 사용한 영상이 돌아다니고 있다"며 "그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즐기고 있어 부주의했다"며 "그 단어가 갖고 있는 의미와 단어를 사용했을 때 흑인 커뮤니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퀸와사비는 "제 행동에 모든 책임을 지겠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퀸와사비의 약속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는 또다시 논란의 중심이 됐고, 자세한 설명은 '굿걸'이 끝나고 밝히겠다며 당장의 책임을 회피하는 듯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퀸와사비에게 책임을 언급하며 '굿걸' 하차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굿걸' 측은 "현재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계속된 논란으로 일각에서는 방송 하차 요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퀸와사비가 자신의 말처럼 '굿걸' 이후 진실을 밝힐지, 당장 입장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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