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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등 한국골퍼, JLPGA 개막전 출전 어려워
작성 : 2020년 06월 03일(수) 15:51 가+가-

이보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보미, 신지애 등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 출전이 불발될 전망이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3일 "일본 정부가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제도의 효력 정지를 6월 말까지 연장했고, 입국을 하더라도 14일간의 자가격리를 거쳐야한다"면서 "한국 선수들의 JLPGA 투어 참가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JLPGA 투어는 지난 3월 개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계속해서 개막을 미뤄왔다. 이미 올 시즌 예정됐던 37개 대회 가운데 절반 이상인 19개 대회가 취소됐으며, 2020시즌과 2021시즌을 통합해 운영하기로 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JLPGA는 개막전으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현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어스 몬다민 컵 대회를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의 무비자 입국 제도 효력 정지 기간 연장과 14일간의 자가격리로 인해 현재 한국에 머물러 있는 JLPGA 활약 선수 이보미, 신지애, 김하늘, 안신애, 배선우, 안선주 등에 어스 몬다민 컵 대회 출전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매체는 "JLPGA 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한국인 선수들 중 이지희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국에 있다"면서 "(이지희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의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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