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배우 구자성이 손호준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는 배우 김민준, 송종호, 구자성, 손호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자성은 손후준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구자성은 "군대 갔다가 서울에 올라왔다.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바로랑 친구였다. 바로를 통해서 호준이랑 연석이 형을 알게 됐다"며 "처음에 유연석 형 집에서 같이 놀았다. 날이 밝아질 때까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당시에 나는 모델 준비생이었다. 막차도 끊겼는데 호준이가 현금을 주면서 택시를 타라고 했다. 생각보다 많이 줬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손호준은 "나도 힘든 시기를 겪어보니까 뭐가 필요한지 알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