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철파엠' 가수 김호중과 안성훈이 가수 한혜진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김호중과 안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호중은 "'사랑의 콜센타'가 새벽 2시에 끝났다. 4시간 자고 '철파엠'에 왔다. 피곤해도 씻고 자는 편"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현재 영기와 함께 살고 있는 두 사람은 숙소 생활에 대해 "싸운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그런가 하면 서수영과 사제 지간이라고 말한 김호중은 "원래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렸는데 최근에는 먼저 연락을 주시곤 한다. 지금 방송을 듣고 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이어진 스피드 게임에서 안성훈은 김호중과 같이 좋아하는 누나에 대해 정답 송가인이 아닌 한혜진을 말했다. 실제로 매일 통화하는 사이라고. 또 안성훈은 "내 노래를 가장 많이 챙겨주는 사람이 송가인이다. 8년 전 연습할 때 처음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외동인데 정말 친누나, 멘토 같다. 노래나 행동 때문에 혼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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