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나운서 김민형이 SBS를 퇴사 결정했다.

SBS 관계자는 22일 스포츠투데이에 "김민형 아나운서가 10월 말 퇴사 예정"이라며 "퇴사 사유는 개인사정"이라고 밝혔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최근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한 차례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당시 SBS 측은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것은 맞다. 다만 결혼과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사 출신인 김민형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8년부터 SBS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주말 'SBS 8 뉴스' 앵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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