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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8승+한동희 결승 투런포' 롯데, LG에 전날 패배 설욕
작성 : 2022년 07월 02일(토) 20:49 가+가-

롯데 반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에 당한 전날 패배(1-2)를 되갚아줬다.

롯데는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롯데는 33승 3무 39패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된 LG는 44승 1무 30패다.

기선제압은 롯데의 몫이었다. 2회초 전준우가 볼넷을 골라 나가자 한동희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기세가 오른 롯데는 5회초 DJ 피터스의 안타와 안중열의 볼넷, 안치홍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황성빈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이대호와 전준우는 각각 3루수 플라이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한동희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가 나오며 3루주자 안중열도 홈을 밟았다.

LG는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 찰리 반즈에게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여유가 생긴 롯데는 7회초 황성빈, 이대호의 연속 안타로 연결된 1사 1, 3루에서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승부의 추를 더욱 기울였다.

침묵하던 LG는 7회말 이재원, 박해민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 문성주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롯데는 8회초 다시 달아났다. 선두타자 정훈이 안타를 친 뒤 후속타자 이호연의 번트 타구에 상대 투수 및 2루수의 실책이 나온 틈을 타 홈까지 내달렸다. 피터스의 볼넷과 안중열의 3루수 땅볼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는 안치홍이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9회초 1사 후 터진 전준우의 솔로포로 승리를 자축했다.

롯데 선발투수 반즈6.1이닝 동안 98개의 볼을 투구, 7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5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결승포의 주인공 한동희(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를 비롯해 피터스(3타수 2안타), 황성빈(4타수 2안타 1타점), 전준우(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가 돋보였다.

LG는 10안타를 치고도 단 1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는 무난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4패(7승)째를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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