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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사흘 연속 선두…김수지 2위
작성 : 2022년 10월 01일(토) 18:32 가+가-

홍정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홍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시즌 2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홍정민은 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45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홍정민은 이로써 3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내려놓지 않았다.

올해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첫 승의 기쁨을 누렸던 홍정민은 시즌 2승 전망을 밝혔다.

홍정민은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6번 홀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 뒤이어 10번 홀,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15번과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쳐 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후 홍정민은 "초반에 생각보다 잘 안 풀렸고, 보기로 스타트하면서 안전하게 공략하자는 생각으로 쳤다. 그랬더니 후반엔 잘 풀렸던 것 같다.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 전반적으로 샷 감도 괜찮은데, 퍼트가 가장 좋다. 중장거리 퍼트가 잘 떨어져줬고, 특히 샷이 흔들릴 때 퍼트로 잘 마무리해서 스코어를 지켜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매치플레이 우승 후 홍정민은 자신이 느꼈던 부담감을 털어놨다. 그는 "주변 시선이 달라졌고, 좋은 샷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조금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하던 대로 하는게 좋은 거라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고 있다.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전략으로 홍정민은 "전반에 내 기준에서 만족할 수 없는 샷이 있었다. 그래서 결과보다는 조금 더 샷의 정교함을 생각하면서 연습하듯 하자고 마음을 먹었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내일도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 나에게 더 좋은 방향으로 가는 지를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내 전략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김수지가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수지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수지는 "초반에 2연속 버디를 하면서 좋은 감으로 출발했는데, 이후 퍼트가 잘 안이어져 아쉬웠다. 그래서 후반에는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려고 했는데 그게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2주 연속 우승에 대해서도 "(우승하면) 좋겠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플레이하기도 수월하니, 기회라 생각하고 도전해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민경이 단독 3위, 이예원과 임희정, 지한솔, 짜라위 분짠(태국)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유해란이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1위, 박민지가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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