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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두 자릿수 득점' 우리은행, BNK 꺾고 5연승 질주
작성 : 2022년 12월 01일(목) 20:32 가+가-

우리은행 박혜진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이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의 원정경기에서 84-6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파죽의 5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8승 1패를 기록,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3패(7승)째를 떠안은 2위 BNK는 우리은행을 추격할 기회를 놓쳤다.

우리은행은 김단비(22득점 8어시스트)를 비롯, 박혜진(19득점), 박지현(12득점 10리바운드), 김정은(10득점), 최이샘(12득점)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BNK는 이소희(18득점)와 김한별(13득점)이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우리은행은 박지현과 박혜진, BNK는 김한별, 이소희가 각각 맹활약하며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펼쳐진 가운데 박혜진의 골밑 득점을 앞세운 우리은행이 22-19로 근소히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우리은행은 2쿼터 초반에도 주도권을 잡았다. 특유의 압박 수비로 실점을 최소화했으며 김단비가 연속득점을 올려놨다. BNK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이소희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좋은 몸놀림을 선보였으며 김한별도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기회를 엿보던 BNK는 마침내 진안의 3점 플레이와 김한별의 더블 클러치로 역전에 성공했다. BNK가 33-32로 경기를 뒤집은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주춤했던 우리은행은 3쿼터 들어 반등했다. 김정은의 3점포를 시작으로 김단비와 박혜진이 연달아 외곽포를 꽂아넣었다. BNK는 한엄지의 연속득점과 이소희의 3점포로 맞섰지만 분위기를 바꾸기엔 힘이 모자랐다. 김단비의 연속득점과 최이샘의 외곽슛마저 더해진 우리은행이 63-50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채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자유투와 김정은의 골밑 득점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마음이 급해진 BNK는 공격 완성에 애를 먹으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기세가 오른 우리은행은 김단비, 최이샘의 외곽포가 연신 림을 가르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이후 가비지 타임이 이어졌고, 결국 경기는 우리은행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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