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은퇴 후에도 꾸준히 운동과 자기 관리를 이어가는 윤성빈의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나혼산 전현무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이어 전현무는 "조심스럽지만 금메달 따고 더 치고 나갈 수 있는 시기였는데 왜 은퇴를 했는지"라고 물었다.
윤성빈은 "전성기의 나이이긴 한데 그전에 이미 보여드릴 만큼 보여드렸다고 생각해 조금이라도 일찍 다른 도전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코드 쿤스트가 전현무에게 "형이 작년에 대상 받고 그 자리에서 은퇴 선언한 거랑 같은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난 그래도 대상 욕심을 낼 거다. 빌드업하고 있다. 늦여름 가을 플랜, 11월쯤에 한 번 쳐주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