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은 30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659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7언더파 137타로 7위에 위치했던 김민솔은 이번 라운드까지 합게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5위 그룹에 안착했다.
선두 인도의 아슈오크 아디티와 12타, 2위 태국의 유볼 아르피차야와 5타, 3위 린 시유와 4타차다.
김민솔은 이번 경기 버디 7개와 쿼드러플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전반 4번홀(파4), 6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8번홀(파5)에서 쿼드러플 보기로 흔들렸다.
9번홀(파4), 10번홀(파5), 11번홀(파4), 12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쳤고, 17번홀(파5)에서도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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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전한 유현조는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김민솔에 이어 공동 9위 그룹에 위치했다.
한편, 유현조-임지유-김민솔로 이어지는 골프 여자부 단체전은 9언더파 207타로 최종합계 20언더파 412타로 공동 4위 그룹에 자리 잡았다.
선두 인도가 29언더파 403타로 1위, 태국이 28언더파 404타로 2위, 중국이 26언더파 406타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