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한국인이 선호하는 직업을 포기한 사람들과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25일(목)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에서는 '한국인의 사짜(의사, 변호사 등 사회적 선호도가 높은 전문직) 직업'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인들은 왜 사짜 직업을 좋아할까?'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 의대에서 인턴 생활을 보낸 튀르키예 출신 '?체'가 거리로 나섰다. 한국인들의 식지 않는 '사짜 직업' 열풍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듣고,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연령별 직업 선호도 조사를 통해 그 이유부터 해답까지 낱낱이 파헤쳤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크슈코 아지트에는 '찐 사짜' 출신 '크레이지 사짜 코리안'들이 등장한다. 前 '한의사' 現 '청년 감귤 농부' 이현왕부터 대형 로펌 소속 '미국 변호사' 포기 후 동네 맛집으로 소문난 제과점을 운영 중인 정선녕, '의사' 포기 후 회사원이 된 ?체 그리고 박학다식 썬킴까지, '사짜 직업'을 탈출한 이들이 한국 대표 사짜로 등장해 솔직 담백한 토크를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사짜 직업을 탈출해 다른 길을 택한 이유 또한 가감 없이 공개된다. 제주도에서 귤 농사를 짓고 있는 이현왕의 웃픈 사연은 물론, 정선녕은 미국 변호사 자격증 갱신을 앞두고 4MC에게 크게 혼쭐이 나면서 크슈코 아지트는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크레이지'한 한국인을 찾아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취재하는 다큐멘터리 토크 버라이어티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그 네 번째 이야기는 4월 25일(목)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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