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놀면 뭐하니?'가 하이브 사옥을 찾았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 '쓰레기 아저씨' 김석훈이 세븐틴과 함께 하이브 구내식당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하이브를 방문하게 된 배경에 대해 "얘기가 나왔는데 그쪽에 제가 아는 동생이 있지 않냐. 세븐틴 호시, 도겸이가 있어서 컨택을 해봤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하이브에 도착해 세븐틴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과 만났다. 유재석은 "(하이브가) 이렇게 큰 줄 몰랐다. 그동안 JYP, YG도 컸다. 솔직히 약간 YG도 좀…"이라고 말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주우재는 "YG에서 끝났어야 했는데"라고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승관은 하이브 사옥에 대해 "사실 저희도 여기 나들이 온 기분"이라고 고백했다. 호시는 "BTS(방탄소년단) 형님들이 다 지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도겸은 "호시는 (구내식당에 가 본 경험이) 있고, 저희는 식당 가서 먹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승관은 "저희는 맨날 시켜 먹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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