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아이돌 출신 배우 김동준이 선배 연기자 최수종을 '천사'라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김동준과 경북 문경으로 향했다.

최근 '고려거란전쟁'에 출연한 김동준. 허영만이 첫 사극 작품이냐고 묻자, 김동준은 "조금조금씩 찍어왔는데, 이렇게 긴 호흡으로 찍어본 것은 처음이다"고 답했다.

연기경력 도합 500년의 대선배들과 함께 한 경험은 김동준에게 큰 경험이 됐다. 특히 강감찬 역의 최수종을 보고 큰 도움을 받았다고.

최수종을 '천사'라고 극찬한 김동준은 "너무 멋있으시다. 선배님 보면서 진짜 많이 배웠다. 연기적인 부분도 그렇고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모습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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