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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3타점' 1위 KIA, 2위 LG에 11-4 완승
작성 : 2024년 06월 18일(화) 21:49 가+가-

최형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반기 최고의 빅매치에서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에 기선을 제압했다.

KIA는 1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4연승을 달린 KIA는 42승 1무 28패로 1위를 지켰다. LG는 40승 2무 31패로 KIA와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5이닝 7피안타 2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6승(3패)을 거뒀다. 타선에선 최형우가 4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으로 활약했다.

LG 선발 손주영은 4.1이닝 7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시즌 4패(5승)를 당했다.

KIA가 먼저 웃었다. 1회 2사 1, 3루에서 손주영의 폭투가 나오며 3루 주자 김도영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이우성이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2-0을 만들었다.

KIA의 공격은 계속됐다. 2회 2아웃 이후 박민의 내야안타, 이창진의 안타, 박찬호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다. 김도영이 다시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LG도 반격에 나섰다. 3회초 문성주의 볼넷과 김현수의 안타로 2사 1, 3루가 됐고, 김범석이 좌익수 방면 2타점 2루타로 LG 타선에 물꼬를 텄다.

3회말 2아웃 이후 다시 연속 볼넷이 나왔고, 박민이 1타점 2루타를 치며 KIA는 4-2로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다시 간극을 좁혔다. 4회 선두타자 박동원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문보경과 구본혁이 연달아 아웃됐고, 박해민이 좌전 안타를 쳐 2사 1, 3루가 됐다. 여기서 신민재가 중전 1타점 적시타를 신고, 경기는 다시 1점 차가 됐다.

5회 KIA가 쐐기를 박았다. 5회 나성범과 소크라테스의 안타로 1사 1, 2루가 만들어졌고, 한준수가 3루 방면 땅볼을 쳤다. 여기서 3루수 문보경이 이 타구를 놓쳤고, 2루 주자 나성범이 홈을 밟았다.

문보경의 실책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넘어갔다. 박민이 1루수 인필드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이창진이 볼넷을 얻어내며 찬스를 이어갔다. 2사 만루에서 박찬호가 2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쳤다. 김도영의 볼넷으로 다시 만루가 만들어졌고, 최형우가 좌익수 뒤 싹쓸이 2루타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5회에만 대거 6점을 뽑았고, 점수는 10-3이 됐다.

LG는 6회 2사 만루에서 문성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김현수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대량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KIA는 여유 있는 운영을 선보였고, 8회 한준수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결국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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