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맨 김태원이 내년 3월 화촉을 밝힌다.

14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투데이에 "개그맨 김태원이 내년 3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예비 신부는 드라마 PD다. 두 사람은 1년 교제 끝에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결혼식 주례는 남희석이 맡고 사회는 김준현이 맡았다. 축가는 김태원과 절친한 에이트 이현,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이 부른다.

한편, 1983년생인 김태원은 2007년 SBS '웃찾사'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재데뷔했다. '개그콘서트', '맛있는 녀석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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