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근황을 전했다.

15일 양준혁은 자신의 SNS에 "올해도 양준혁대방어를 만나볼 수 있다. 방어 출하를 위한 밤샘작업"이라는 글과 함께 대방어 출하를 위한 밤샘 작업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지난 8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방어 양식장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양식장 규모는 3000평이며 연매출은 30억 원이라고 했다.

양준혁은 "2006년부터 시작해서 18년째 운영하고 있다. 기본 만 마리 이상 키우고 있다. 방어 1마리 가격은 약 38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료값만 하루에 200만 원 정도 나간다고 밝혔다. 10년간 시행착오를 겪었으며 5년 전부터 잘 되기 시작한 것이라 전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2021년 3월 19살 연하 재즈 가수 박현선과 결혼했다. 딸 출산 예정일은 2025년 1월 1일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