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송중기가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20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득녀 소식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송중기는 "저는 지금 로마에 있고 이곳에서 제 첫 아이를 만난 게 겨우 1년이 조금 지났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며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내도 아가도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 절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특히 언제나 한결같이 절 믿어주시는 우리 키엘 분들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전 확신한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2023년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같은해 6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고 1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송중기는 '마이 유스'로 활동을 이어간다. 그저 소년과 소녀였던 선우해, 성제연이 15년 후 재회, 각자의 무대에서 고군분투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송중기는 천우희와 호흡을 맞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