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금융 당국 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당사는 내부자거래, 부당거래 등의 불법행위와 당사를 직접적으로 연관짓는 추측과 의혹들로 정상적인 업무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당사가 금융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는 어디까지나 내부자거래 의혹이 있는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 협조에 불과하며 당사의 어떠한 임직원들도 혐의점이 없다는 사실을 조사팀에서도 확인해 줬다. 최대주주 이정재와 아티스트컴퍼니 또한 조사의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과거 사명 변경 전 와이더플래닛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당시의 정보유출, 선행매매 같은 불법적 행위는 당사와 전혀 관계가 없다"며 "당사는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회사와 최대주주에 대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자체 조사를 통해 선행매수 또는 정보유출과 관련된 문제점이 확인되는 경우 관련자들을 고소 고발하여 의혹을 불식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아티스트유나이티드 공식입장 전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6일 미공개정보이용에 따른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는 언론보도로 인해 안팎으로 진통을 격고 있는 상황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현재 당사는 내부자거래, 부당거래 등의 불법행위와 당사를 직접적으로 연관짓는 추측과 의혹들로 정상적인 업무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당사가 금융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내부자거래 의혹이 있는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 협조에 불과하며 당사의 어떠한 임직원들도 혐의점이 없다는 사실을 조사팀에서도 확인해 주었다. 최대주주 이정재와 아티스트컴퍼니 또한 조사의 대상이 아니다.

과거 사명 변경 전 와이더플래닛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당시의 정보유출, 선행매매 같은 불법적 행위는 당사와 전혀 관계가 없다. 당사는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회사와 최대주주에 대한 오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조사를 통해 선행매수 또는 정보유출과 관련된 문제점이 확인되는 경우 관련자들을 고소 고발하여 의혹을 불식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