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조명가게' 김설현과 엄태구의 반전 스틸컷이 공개됐다.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 측은 10일 6회 예고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조명가게' 6회 예고 스틸은 지금까지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무드의 김설현과 엄태구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1회 엔딩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캐리어를 끌고 현민(엄태구)의 집에서 나오는 지영(김설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섬��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지영과 현민은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여느 연인과 마찬가지로 서로 기대어 평화롭게 영화를 관람하거나 서로의 소리를 느끼거나 벚꽃잎이 휘날리는 봄날 서로를 발견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에 두 인물 사이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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