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혼외자를 임신한 가운데 그의 아내가 해당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 케이스타뉴스는 17일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불륜녀 김민희의 임신 사실과 관련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홍상수 아내는 취재진을 향해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이기도.

앞서 이날 매체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현재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오는 봄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각각 연출과 주연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1985년 현재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었으나, 김민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10년째 불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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