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이영애가 약 11년 전 매입한 한남동 건물이 현재 25억의 시세 차익을 낼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매입 원 대비 약 3배가 넘는 시세차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뉴스1은 중개법인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일부 전문가들은 이영애가 지난 2012년 8월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한 건물 대지 45평 기준 시세를 약 36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이영애가 10억 4000만 원으로 매입했던 때 대비 약 3.6배에 달하는 시세차익.

이영애는 해당 단독 주택을 10억 4천만 원에 매입한 뒤 자신이 소유한 법인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했다.

이영애는 이후 건물을 자신의 1인 기획사 본점 사무실로 사용하다 2018년부터는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를 변경했다. 현재는 카페가 입점해 있다.

꼼데가르송길로 불리는 한남동 이태원로는 최근 고급 상권으로 발돋움했다. 해당 길에 위치한 이영애 건물은 6호선 한강진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 인근은 현재 고급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인근 거래 사례로는 지난해 6월 기준 해당 건물 맞은편 토지가 평당 1억 2100만~1억 2300만 원에 거래됐고, 100m 떨어진 다가구 주택은 평당 8000만 원에 매매됐다.

한편 이영애는 올해 KBS 2TV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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