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이 뉴페이스의 등장으로 보는 이들의 도파민 지수를 상승시켰다.

지난 2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연출 김영화, 이승환) 2화에서는 출연자들의 케미가 한층 끈끈해진 가운데 새로운 여행 메이트들의 합류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환승연애2> 대표 커플 이나연, 남희두가 게스트로 출연해 3MC 이용진, 김예원, 유라와 함께 과몰입러로 변신, 확장된 세계관에 푹 빠져들어 웃음을 안겼다.

한자리에 모인 출연자들은 화면으로만 봤던 서로에 대한 첫인상과 실제 첫인상의 격차를 좁혀나가기 시작했다. 같은 시즌을 함께 했던 출연자부터 다른 시즌이지만 비슷한 경험을 한 출연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어나갔다.

또한 '환승연애' 최초로 X가 없는 여행을 즐기게 된 만큼, 워맨스부터 브로맨스까지 다양한 관계성을 형성해 흥미를 돋웠다. 이미 알고 있던 남녀 출연자들은 서로에게 의지하고 서로 몰랐던 출연자들은 서로에게 강한 호기심을 드러내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해 두근거림을 더했다.

무엇보다 '환승연애'를 통해 성장통까지 겪은 이들은 스스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지연은 <환승연애> 유니버스에 빠질 수 없는 제주도라는 공간에 다시 발을 디뎠고, 정규민은 특정 시기를 함께 보낸 이들과 공감대와 전우애를 느끼며 또 다른 우정을 만들어나갔다.

이처럼 따뜻한 기류가 이어지던 중 숙소에 남녀 여행 메이트가 새롭게 등장하며 모두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새로운 여행 메이트 이관우는 조휘현의 친구로, 박지연은 이지연의 친구로 밝혀진 만큼 이들의 등장은 어떤 파동을 일으킬지 호기심을 더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메기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스터에는 이혜선, 정혜임, 곽민재, 정규민, 박나언, 이지언, 김광태, 조휘현과 뉴페이스 이관우, 박지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익숙하지만 낯선 조합이 주는 새로움이 앞으로의 여행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한층 넓어진 세계관 속 성장하는 청춘 남녀들의 이야기가 담긴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은 오늘 2월 5일(수) 낮 12시에 3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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