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MBC 이현승 기상캐스터 남편인 가수 최현상이 악플 세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현상의 최근 개인 SNS 댓글창엔 故 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악플이 폭주하고 있다.

앞서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는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최근 유족들을 통해 故 오요안나가 생전 동료 기상캐스터들로부터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정황이 폭로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 중 한 명은 이현승 기상캐스터다. 이에 대한 여파로 이현승의 남편인 최현상의 개인 SNS에도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내를 대신해 추모라도 하라" "아내가 댓글을 막아서 여기로 왔다. 떳떳하면 댓글을 안 막았을 것"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최현상을 향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MBC는 5일 故 오요안나의 직장내 괴롭힘 피해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첫 회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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