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감각적인 무드의 트레일러로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21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비투비의 새 EP 앨범 '비투데이(BTODAY)'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둥근 테이블에 둘러 앉은 비투비의 실루엣을 비추며 시작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꽃잎이 띄워진 찻잔을 어루만지던 멤버들은 이내 잔을 들어 차를 마시고 서로를 바라보며 옅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비투비의 싱그러운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장면이 연달아 흘러나오며 글로벌 팬심을 격하게 뒤흔들었다. 여기에 쏟아지는 빗소리와 지저귀는 새소리 등 리얼한 힐링 사운드가 설렘을 한 스푼 더하며 새 앨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비투비 컴퍼니 소속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멤버는 지난해 '비커밍 프로젝트(BECOMING PROJECT)'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10월 '불씨', 11월 '비올라잇(Be Alright)', 12월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까지 총 3곡의 신곡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비투비는 이를 하나로 모은 새 앨범 '비투데이'를 통해 '비커밍 프로젝트'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글로벌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이들이 어떤 색다른 음악과 매력으로 팬심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커진다.

비투비의 새 EP 앨범 '비투데이'는 3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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