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슈돌'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생후 70일 딸 재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수홍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은 김다예와 함께 아동복을 구입하러 나섰다.

박수홍은 "저희한테는 정말 의미있는 날이다. 그 어려운 시기를 거치고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작년에도 시험관하느냐 아무것도 못 해줬다. 결혼기념일을 챙겨준 적이 없다"고 아내를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결혼 기념일 기념도 할 겸, 선물로 와준 재이에게 선물도 할 겸 남대문 시장으로 데이트를 나가게 됐다"고 얘기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12월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린 뒤 지난해 10월 딸을 얻었다. 박수홍은 현재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해 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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