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이 대형 사고를 쳤다.

21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1회에서는 대형 사고를 친 정해성(서강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성은 문화재 회수 임무를 맡아 고군분투 끝에 완수했다. 이에 안팀장(전배수)은 "고생했다. 이제 우리가 편하게 모실려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회수한 문화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불상의 한쪽 손은 이미 망가진 이후였다. 이를 본 안팀장은 "턱 받치는 거, 이거 이거 어디 갔어?"라고 당황했다.

이와 함께 총알이 발견됐다. 안팀장은 "지금 누가 국보급 문화재에 대고 총을 쐈다는 거야? 현장에서 총 쏜 놈이 누가 있었다고"라고 따졌다.

정해성은 "이거 팔이 완전히 날아갔어요. 아니, 대체 어떤 새끼가 여기에 총을 박아놨…"이라면서도 곧 자신이 범인임을 알게 됐다.

결국 정해성은 해당 사고로 국정원 해고 위기에 빠졌고, 명문 사립 고등학교 잠입 명령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